제6호 태풍 '카눈'은 애초 일본 오키나와를 지나 중국 상하이 부근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따라서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였는데요, 그 진로가 크게 바뀐 겁니다. <br /> <br />제6호 태풍 '카눈'의 위성 영상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눈이 뚜렷하게 보이는데요, 태풍 가운데 가장 센 '매우 강한'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심 부근에는 초속 49m, 시속 175km의 폭풍을 동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을 통과해 내일 상하이 부근 동중국해까지 진출한 뒤 정체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주말쯤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이동하겠는데요, 어디로 향할지가 관건인데, 예측 모델마다 다릅니다. <br /> <br />우리 기상청의 주력 모델은 일본 규슈를 거쳐 동해안으로 북상하고 영국 모델은 대한해협으로, 유럽 모델은 일본 규슈 남쪽으로 진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태풍 진로가 앞으로의 중위도 기압계 상황에 따라 변화가 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반도 영향 가능성이 커질 경우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막뉴스 : 이미영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80116372747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